공공기관·지자체
AI 에이전트 교육
AI 교육은 의무가 됐는데, 업무망 자료를 외부 AI에 그대로 넣을 수는 없습니다.
공공기관 과정의 전체 시간표는 아래에 있고, 다른 업종과 전 과정 라인업은 통합 커리큘럼 PDF(123페이지)에 함께 실려 있습니다.
지금 공공기관 현장을 누르는 것
법이 먼저 움직였다
2026년 8월 28일 시행된 인공지능데이터행정법은 공공기관의 장에게 소속 공무원 AI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고, AI를 의사결정에 쓸 때 최종 권한과 책임이 기관에 있음을 명확히 하라고 정했습니다. 교육을 할지 말지가 아니라 무엇을 가르칠지가 남았습니다.
쓸 수 있는 곳이 망으로 갈린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AI 서비스가 보안 우려로 인터넷망에서만 쓰였다고 밝히고 내부망용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단계적으로 열고 있습니다. 같은 기관 안에서도 PC와 자료 등급에 따라 쓸 수 있는 AI가 다릅니다.
도입은 빨라지고 사고는 신뢰로 직결된다
국정원 AI보안 가이드북에 실린 조사(300개 기관)에서 생성형 AI 도입 비중은 34%(2023~2024년)에서 77%(2025년)로 늘었습니다. 가이드북은 공공부문 AI 보안사고가 국가안보와 정부 신뢰도에 직결된다고 경고합니다.
규제가 곧 설계 조건입니다
이 업종에서는 “무엇을 자동화할까”보다 “어디에 사람 승인을 둘까”가 먼저입니다. 아래 항목은 교육 첫 모듈에서 사내 기준으로 함께 확정하고, 그 경계 안에서 실습을 시작합니다.
- 국가 망 보안체계(N2SF) · 기밀·민감·공개 3등급
- 업무환경에서 외부 생성형 AI를 쓰면 활용 정보는 공개 등급으로 한정됩니다. 첫 모듈에서 업무 목록을 세 등급에 대입하고, 실습은 공개 자료와 가상 데이터로만 진행합니다.
- 국가정보원 「국가·공공기관 AI보안 가이드북」(2025.12)
- 상용 AI에 민감정보 입력 금지, 학습 기능 해제, 입·출력 필터링을 권고합니다. Claude 보안 설정(메모리·커넥터) 점검과 에이전트 보안대책(권한 최소화·민감 명령 승인)을 실습 설정에 하나씩 대응시킵니다.
- 인공지능데이터행정법 — 최종 책임 · 공통기반 · 교육
- AI를 의사결정에 쓸 때 최종 권한과 책임은 기관에 있습니다(제3조). 에이전트 출력은 초안까지이고, 범정부 AI 공통기반 우선 이용 노력 조항(제27조)을 도입 로드맵의 확인 항목에 넣습니다.
- AI 기본법 · 고영향 영역
- 공공서비스 자격 확인·결정·비용징수 같은 국가기관등의 의사결정에 쓰이는 AI는 고영향 인공지능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처분·결정은 자동화 대상에서 빼고, 민원 초안은 판정 대신 확인 항목을 내게 설계합니다.
- 개인정보 보호법 · 공공기관 처리 기준
- 소관 업무 범위의 처리와 목적 외 이용 제한, 국외 이전 제한이 걸립니다. 실명 민원·주민등록번호는 반입 금지선이고, 민원 실습은 가명 처리된 가상 민원으로만 합니다.
-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 국정원 단일 검증
- 2027년 하반기부터 국정원 단일 검증 체계로 바뀔 예정입니다. 특정 AI 서비스의 정식 도입 판단은 기관 몫으로 두고, 교육은 도입 여부와 무관하게 성립하도록 설계합니다.
- 공공기록물법 · 정보공개법
- 업무 과정의 기록정보는 기록물이고, 기관 보유 정보는 정보공개 대상이 됩니다. AI 초안과 최종본·검토 이력을 어떻게 남길지 부서 사용 수칙에 적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자동화하는 업무
- 보도자료·결과보고서 초안과 수치별 근거 표시 — 배포 결재는 담당자
- 민원 답변 초안(개인정보 가명 처리 후 조문·확인 사항·결정 항목) — 판정은 담당자
- 법령·지침 개정 전후 대비표와 영향받는 내규·서식 목록 — 원문 대조는 담당자
- 회의록 정리와 결정사항·후속조치 표 — 확정은 담당자
- 예산·사업 계획서 한 장 요약과 확인 필요 수치 목록
- 보고서 내용을 기관 공문 서식(두문·본문·결문·붙임)으로 변환 — 발송 결재는 담당자
- 공개 정보 검색·요약과 해외 원문 번역 초안
- 부서 업무 매뉴얼·자주 묻는 질문 정리
같은 업종을 두 층으로 올립니다
B트랙(4시간)은 현업 실무자가 자기 문서를 그날 자동화하고, A트랙(1일 7시간)은 개발·데이터 담당이 그 업무를 서브에이전트·스킬·MCP로 굳혀 팀에 배포합니다. 한 트랙만 골라 진행해도 됩니다.
보도자료·회의록·공문·민원 답변처럼 매주 반복하는 문서 한 종을 오늘 자동화합니다. 외부 AI에는 공개 자료만 넣는다는 선을 먼저 긋고, Claude를 쓸 수 없는 기관은 허용된 생성형 AI로 같은 실습을 합니다. 정보화 담당은 I-8A로 이어 들으면 같은 가상 기관 자료로 에이전트를 만듭니다.
| 시간 | 모듈 | 내용 |
|---|---|---|
| 09:00–09:20 | M0 오프닝 | 지난달 가장 오래 걸린 문서 업무 수집 — AI는 초안까지, 판정은 공무원 |
| 09:20–10:00 | M1 넣어도 되는 자료 | 공개·민감·기밀 3단 분류, 인터넷망 기준, 국정원 가이드북 권고 보안 설정 점검 |
| 10:10–11:00 | M2 부서 지식베이스 | 공개 지침·서식·용어집을 올려 부서 프로젝트 구축, 공문서 문체와 표기 고정 |
| 11:00–11:50 | M3 실습 A · 문서 | 홍보(보도자료) / 기획(결과보고서·회의록 조치표) / 서무(공문 서식 변환) — 근거 표시 |
| 12:00–12:45 | M4 실습 B · 민원·법령·예산 | 가명 민원 답변 초안 / 법령 개정 대비표 / 예산 한 장 요약 — 단정 문구 금지 |
| 12:45–13:00 | M5 정착 계획 | 부서 AI 사용 수칙 — 금지 자료, 업무별 확인자, 기록물 보관, 다음 주 업무 1건 |
공개 법령·지침·서식 지식베이스 위에서 보도자료·민원·법령 비교 초안을 만드는 에이전트를 제작하고, 개인정보 입력과 쓰기 동작을 권한 규칙과 훅으로 막습니다. 외부 AI에는 공개 등급 자료만 보낸다는 망 보안 기준을 전제로 설계합니다. 실무자 과정 I-8B 뒤에 이어 들으면 실무자가 만든 지시문을 에이전트로 굳히고, 같은 가상 기관 자료를 이어 씁니다.
| 시간 | 모듈 | 내용 |
|---|---|---|
| 09:00–09:40 | M1 망과 등급 먼저 | 기밀·민감·공개 3등급을 업무 목록에 대입 — 외부 AI는 공개 등급만, 고영향 업무는 초안까지 |
| 09:40–10:40 | M2 지식베이스 | 공개 법령·지침·서식을 출처·기준일·등급 머리말과 함께 구조화, 공문서 표기 규칙 고정 |
| 10:50–11:50 | M3 보도자료 에이전트 | 수치·인용마다 근거 파일을 달고 근거 없는 문장은 '확인 필요'로 남기는 초안 서브에이전트 |
| 11:50–12:30 | M4 민원 초안 스킬 | 가명 처리 후 관련 조문·확인할 사실관계·담당자 결정 항목 3칸으로만 출력 |
| 13:30–14:40 | M5 법령 비교·MCP | 조회 전용 MCP로 신구 조문 대비표와 영향받는 내규 목록. 조문 번호는 원문 대조로 검증 |
| 14:50–15:50 | M6 행정 문서 이어달리기 | 회의록 → 조치표 → 예산 요약 → 공문 서식 변환. 발송·수치 확정 직전에 멈춰 승인 |
| 15:50–16:30 | M7 가드레일 | 권한 규칙과 훅으로 개인정보·쓰기 차단, 국정원 가이드북 에이전트 대책과 1:1 대응 |
| 16:30–17:00 | M8 90일 로드맵 | 시범 3종, 보안성 검토 설명 자료, 공통기반·기록물 기준 확인, 중단 조건 |
공공기관 담당자가 자주 묻는 것
- 공무원 AI 교육, 기관이 꼭 해야 하나요?
- 2026년 8월 28일 시행된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8조는 공공기관의 장이 소속 공무원과 임직원에게 AI 이해와 전문 지식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정했고, 교육 업무를 전문기관·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두었습니다. 세부 기준은 대통령령에 따릅니다. 이 페이지의 두 과정은 그 교육을 '업무에서 바로 쓰는 실습'으로 채우는 구성입니다.
- 업무망에서는 외부 AI를 쓸 수 없습니다. 교육이 의미가 있나요?
- 있습니다. 그 제약을 전제로 설계했습니다. 실습은 인터넷망 PC나 교육장 노트북에서 가상 기관의 공개·가상 자료로만 하고, 산출물은 특정 도구에 묶이지 않는 지시문과 규칙 파일로 남깁니다. 기관이 범정부 AI 공통기반이나 다른 생성형 AI를 허용하면 같은 지시문을 그 도구로 옮겨 씁니다. 개강 전에 기관 AI 사용 지침과 허용 도구를 먼저 확인합니다.
- 민원 답변을 AI가 대신 쓰나요?
- 초안까지입니다. 입력 전에 성명·연락처·주민등록번호를 지우거나 가명으로 바꾸고, 출력은 '가능/불가'가 아니라 관련 조문, 확인할 사실관계, 담당자가 결정할 항목 세 칸으로 고정합니다. 공공서비스 자격 확인·결정은 AI 기본법상 고영향 영역이고, 인공지능데이터행정법은 최종 권한과 책임이 기관에 있다고 정합니다. 판정은 공무원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