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션 실전 — 실행부터 첫 코드 변경까지
Claude Code 첫 세션은 프로젝트 폴더에서 claude 를 실행해 질문하고, 파일을 만들고, 변경을 승인하는 한 바퀴입니다. 연습 폴더 실습과 실제 프로젝트 30분 플랜을 함께 다룹니다.
Claude Code 첫 세션은 프로젝트 폴더에서 claude 를 실행해 질문하고, 파일을 만들고, 변경을 확인해 승인하는 한 바퀴를 직접 돌려 보는 과정입니다. 이 흐름 하나만 몸에 익히면 실제 프로젝트에서도 똑같이 쓸 수 있습니다. 설치와 로그인이 끝나 커서만 깜빡이고 있다면, 아래 순서대로 따라오세요.
핵심 요약
- 작업할 프로젝트 디렉터리로 이동한 뒤
claude를 실행하면 세션이 시작됩니다. - 필요한 파일은 Claude Code 가 스스로 읽으므로 일일이 붙여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 첫 질문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줘"처럼 전체 그림을 파악시키는 질문이 좋습니다.
- 파일 생성·수정 전에는 확인 화면이 뜨고,
Shift+Tab으로 승인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범위가 좁고 되돌리기 쉬운 작업부터 맡기세요.
어디서 claude 를 실행해야 하나
Claude Code 는 현재 디렉터리를 작업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먼저 작업할 프로젝트 폴더로 이동한 다음 실행합니다.
cd /path/to/your/project
claude예를 들어 바탕화면의 test-project 폴더라면 이렇게 됩니다.
cd ~/Desktop/test-project
claude이 두 줄이면 준비가 끝납니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엉뚱한 폴더에서 실행하는 실수가 잦으니, 프롬프트가 뜨기 전에 현재 위치를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실행하면 터미널에 대화형 화면이 나타나고, > 뒤에 지시를 입력합니다.
──────────────────────────────────────────────
>
──────────────────────────────────────────────대화 모드 안에서는 / 로 시작하는 슬래시 명령과 키보드 단축키를 쓸 수 있습니다. 어떤 명령이 있는지 모르겠으면 /help 부터 쳐 보세요. 전체 목록과 설명은 기본 조작과 명령어에 정리돼 있습니다.
| 조작 | 기능 |
|---|---|
/help | 사용 가능한 명령 목록 표시 |
/resume | 이전 대화 골라서 이어가기 |
/clear | 컨텍스트를 비우고 새 세션 시작 |
Ctrl+D 또는 Ctrl+C | Claude Code 종료 |
Claude Code 자체의 사용법도 그냥 물어보면 됩니다. "대화 이력을 지우려면 어떻게 해?"라고 물으면 /clear 를 쓰라고 알려 줍니다.
첫 질문은 무엇이 좋은가
세션이 열렸으면 다짜고짜 "이 버그 고쳐줘"라고 하기보다, 먼저 프로젝트 전체를 파악시키는 질문부터 던지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 이 프로젝트의 구조를 설명해줘. 진입점, 주요 모듈, 데이터 흐름 순으로.이 질문을 받으면 Claude Code 는 프로젝트 안의 파일을 스스로 읽고 전체 그림을 잡은 뒤 답합니다. 파일을 수동으로 붙여 넣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단순한 챗봇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여기서 나온 설명이 실제와 얼마나 맞는지 확인하면, Claude 가 이 저장소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어느 파일을 봐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면 @ 뒤에 경로를 붙여 지목하세요. 탐색 범위가 좁아져 답의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같은 이름의 파일이 여러 개면 입력 후보가 표시됩니다.
> @src/auth/login.ts 를 참고해서 로그아웃 기능을 구현해줘질문은 한국어로 해도 됩니다. 한국어로 물으면 한국어로 답합니다. Claude 가 영어 중심으로 학습된 모델이라 기술적으로 깊은 질문은 영어가 조금 더 정확한 경우도 있지만, 일상적인 개발 작업에서는 한국어로 충분히 실용적이니 우선 한국어로 시작하세요. 화면 캡처를 건네 UI 를 고치게 하는 방법은 스크린샷으로 UI 수정에서 다룹니다.
탐색 → 이해 → 실행, 지시는 어떤 순서로 내리나
사람에게 일을 맡길 때와 마찬가지로, 전체 그림을 먼저 잡게 한 뒤 구체적인 작업을 시키는 순서가 정확도를 크게 올립니다.
- 전체 그림을 파악시킵니다. "이 프로젝트의 개요를 알려줘"
- 관련 파일을 특정시킵니다. "인증 기능과 관련된 파일은 어느 거야?"
- 구체적인 작업을 맡깁니다. "로그인 기능의 버그를 수정해줘"
이 순서를 염두에 두면 "어디를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식의 빗나간 답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연습 폴더에서 첫 코드 변경 해 보기
처음부터 실제 프로젝트에서 시험하는 건 불안하니, 빈 폴더를 하나 만들어 안전하게 연습합니다.
mkdir ~/Desktop/claude-practice
cd ~/Desktop/claude-practice
claude1. 파일 생성 부탁하기
프롬프트가 뜨면 이렇게 입력합니다.
> main.js를 만들고, 콘솔에 "Hello"라고 출력하는 코드를 써 주세요Claude Code 는 만들 파일의 내용을 보여 주고 확인을 구합니다.
⏺ main.js 를 생성합니다.
⏺ Write(main.js)
Create file
╭──────────────────────────────╮
│ main.js │
│ │
│ console.log("Hello"); │
╰──────────────────────────────╯
Do you want to create main.js?
❯ 1. Yes
2. Yes, allow all edits during this session (shift+tab)
3. Type here to tell Claude what to do differentlyYes 를 고르면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방향키로 두 번째 항목을 고르면 이 세션 동안의 편집을 전부 자동 승인하게 됩니다. 연습 폴더에서는 두 번째를 골라도 괜찮습니다.
⏺ Write(main.js)
⎿ Wrote 2 lines to main.js
console.log("Hello");
⏺ main.js 를 생성했습니다. node main.js 로 실행하면 "Hello"가 출력됩니다.2. 코드 추가 부탁하기
방금 만든 파일에 함수를 추가해 봅니다.
> 방금 만든 main.js에, "Hello, World!"라고 출력하는 helloWorld 함수를 추가해줘이번에는 변경 내용이 diff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앞서 자동 승인을 골라 뒀다면 확인 없이 바로 반영됩니다.
⏺ Read(main.js)
⎿ Read 2 lines
⏺ Update(main.js)
⎿ Updated main.js with 4 additions
1 console.log("Hello");
2 +
3 + function helloWorld() {
4 + console.log("Hello, World!");
5 + }
⏺ helloWorld 함수를 추가했습니다.3. 결과 확인하기
에디터로 main.js 를 열어 보면 함수가 추가돼 있습니다.
console.log("Hello");
function helloWorld() {
console.log("Hello, World!");
}여기까지가 "부탁하고 → 제안을 보고 → 승인한다"는 Claude Code 의 기본 작업 흐름 전부입니다.
승인 모드(Shift+Tab)는 무엇을 바꾸나
자동 승인을 골랐다면 입력란 아래에 현재 모드가 표시됩니다.
──────────────────────────────────────────────
>
──────────────────────────────────────────────
⏵⏵ accept edits on (shift+tab to cycle)Shift+Tab 을 누를 때마다 모드가 순환합니다.
| 모드 | 표시 | 동작 |
|---|---|---|
| 기본 모드 | (표시 없음) | 파일 생성·수정마다 확인을 구합니다 |
| 자동 승인 모드 | accept edits on | 이 세션의 파일 편집을 자동 승인합니다 |
| 계획 모드 | plan mode on | 파일을 건드리기 전에 계획을 세워 먼저 승인을 구합니다 |
연습 폴더에서는 자동 승인이 편하지만,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처음 며칠은 기본 모드로 확인하며 진행하고, 작업 성격을 파악한 뒤 넓히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떤 작업을 자동 승인할지 세밀하게 정하는 방법은 퍼미션 설정 최적화에서 다룹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 처음 30분은 어떻게 쓰나
연습이 끝났으면 실제 저장소로 옮겨 30분만 써 보세요. 순서는 연습과 같고, 맡기는 작업의 크기만 다릅니다.
- 저장소를 설명하게 합니다(5분). 위에서 본 구조 설명 질문을 던지고, 답이 실제와 맞는지 확인합니다.
- 되돌리기 쉬운 작업을 시킵니다(10분). 오타·주석 정리, 테스트가 이미 있는 함수의 리팩터링, 타입 오류 하나 수정처럼 범위가 좁고, 검증 방법이 명확하고, 되돌리기 쉬운 일을 고릅니다.
- 검증까지 맡깁니다(15분). 테스트 → 실패 확인 → 수정 → 통과 확인의 흐름을 지시에 담습니다.
> 사용자 이메일 검증 로직에 빈 문자열 케이스가 빠져 있어.
테스트를 먼저 추가하고, 실패하는 걸 확인한 다음 구현을 고쳐줘.검증 절차를 지시에 넣으면 결과 품질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처음 며칠은 "내가 직접 하면 10분인 일"을 일부러 시켜 보세요. 결과를 바로 판단할 수 있어 신뢰 구간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잘 먹히는 지시와 그렇지 않은 지시
| 잘 안 되는 지시 | 잘 되는 지시 |
|---|---|
| "코드 개선해줘" | "api/user.ts 의 중복된 검증 로직을 하나로 합쳐줘" |
| "버그 고쳐줘" | "로그인 후 새로고침하면 세션이 풀려. 원인부터 찾아줘" |
| "테스트 짜줘" | "formatPrice 의 경계값(0, 음수, 소수점) 테스트를 추가해줘" |
핵심은 목표가 아니라 관찰 가능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되면 성공인지"를 알려 주면 Claude 가 스스로 검증합니다.
작업 도중 방향이 틀어졌다고 느끼면 바로 지적하세요. 잘못된 전제로 계속 가게 두는 것보다 즉시 바로잡는 쪽이 훨씬 쌉니다. 또 한 세션에서 너무 많은 주제를 다루면 맥락이 흐려지니, 긴 작업은 나누고 커밋을 자주 남겨 되돌릴 지점을 만들어 두면 과감하게 시킬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고유 규칙을 매번 설명하기 번거롭다면 CLAUDE.md에 적어 두고, 대화가 길어졌을 때의 정리 요령은 컨텍스트 윈도우 관리를 참고하세요.
세션을 끝내고 다시 이어가려면
종료는 Ctrl+D 또는 Ctrl+C 입니다. Ctrl+D 는 확인이 뜬 뒤 한 번 더 누르면 종료되고, Ctrl+C 는 입력란이 빈 상태에서 두 번 연속 누릅니다. 무언가 입력하는 도중에 Ctrl+C 를 한 번 누르면 종료가 아니라 입력 취소가 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중단한 대화는 다음 실행 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대화 이력은 로컬에 저장되므로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과거 맥락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claude -c # 최근 대화 이어가기 (continue)
claude -r # 과거 대화 목록에서 골라 재개 (resume)대화 모드 안에서는 /resume 으로 같은 조작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션 관리 — 시작·종료·재개를 보세요.
정리
- 프로젝트 폴더로 이동해
claude를 실행하면 세션이 시작되고, 파일은 Claude 가 스스로 읽습니다. - 첫 질문은 프로젝트 개요, 그다음 관련 파일 특정, 마지막에 구체적 작업 순서가 정확도를 올립니다.
- 파일 변경 전에 확인 화면이 뜨며,
Shift+Tab으로 기본·자동 승인·계획 모드를 순환합니다. -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범위가 좁고 검증이 명확하며 되돌리기 쉬운 작업부터 맡기고, 검증 절차를 지시에 담으세요.
- 종료는
Ctrl+D/Ctrl+C, 이어가기는claude -c또는/resume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팀에 Claude Code를 도입하려면 실제 코드베이스에 맞춘 설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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